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에서는 8일 동소 교육장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인 『나의 나무 가꾸기』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청소년 자아표현 및 자유발언 대회』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의식이 부족하고, 자신의 내면을 정당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미숙한 청소년 대상자들이 자아를 바르게 나타내고 경쟁자들의 주장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소양을 기르며, 적극적인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되어 김천보호관찰소에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김○○군은 'MBTI 검사 결과 같은 인간유형이 닮은 점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재미 있으며 친구들의 장기자랑을 보면서 내 자신이 스트레스가 풀렸고, 우리청소년도 한번만 더 생각하고 말하면 의젓한 주장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도 김천보호관찰지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심성순화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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