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천시청 대취타대가 개회를 알리는 첫 빵빠래를 울려 눈길을 끌었다. 김천시청 대취타대는 지난 2001년 10월 창단하여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등채 1명, 악기부 60명, 기수 4명 등 총 65명의 김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김천시청 대 취타대는 그동안 군산시민의 날 행사, 순천세계음식문화 큰잔치, 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경축행사,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 밀양아리랑 축제, 지방자치경영대전, 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전국체전 등 대규모 국내행사에 총 20여회 출연하여 우리 전통문화창달은 물론, 김천시 지역 홍보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취타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임금님 및 현관의 행차, 외국사절단 방문, 군대의 행군시 취고수들이 연주하는 우리고유의 전통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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