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천 IC에서 치러진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시,도 선수단들에게 김천시장과 자원봉사자, 관내기업체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환영식을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가장 먼저 입성한 제주도 선수단을 영접하기 위해 꽃다발과 꽃목걸를 선수단에게 전달하였다. 제주도 선수단 대표는 대구공항에서 김천까지 차량을 지원해 준 김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히 친절하고 순후한 인심과 잘 정비된 도시환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언론에서 들었던 살기 좋은 도시가 이곳이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구미지사 김천지점(소장 강경규)에서는 환영장소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도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전담 간호사 1명을 배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였으며, 휠체어 2대를 행사장에 비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 제공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주부들로 구성된 문화원농악대(회장 백옥순, 회원40명)는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을 직접 시연하고 흥겹고 신명나는 환영식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도 임원․선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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