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5 19:16: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12일 기공식

-현대모비스(주)가 경북 김천시 대광동 첫삽을-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12일









▲ 현대모비스 조감도........대광동.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주)(대표 한규환)가 경북 김천시에 둥지를 튼다.

현대모비스(주)는 12일 오후 3시 김천시 응명동 김천 제2지방산업단지 내 공장부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 국회의원, 이상효 경북도의회 통상문화위원장, 정석수 사장 등 관계자와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주) 김천공장 기공식을 갖는다.

현대모비스(주) 김천 공장은 부지 13만7351㎡, 건물 4만3672㎡의 규모로 1단계(2007~2010) 1343억원, 2단계(2011~2013) 955억원 등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액 3500억원 상당의 자동차 램프 및 기어 박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에 앞서 경상북도와 김천시, 현대모비스(주)는 지난해 12월 3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부지 매입 및 공장 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이 공장이 완공돼 정상 가동되면 직접고용인원 800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25개사의 이전에 따른 고용효과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자동차부품산업을 경북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 중인 영천의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포항의 ‘연료전지단지’ 등과 연계해 기계, 금속, 자동차 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축으로 김천, 구미, 칠곡, 대구, 경산, 영천, 경주, 포항 및 울산까지 잇는 자동차부품산업 벨트가 조성되고 이 일대는 나아가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지능형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주)는 1977년 7월1일 설립돼 세계 25위의 자동차부품업체로 성장했고 2006년 기준 자본금 규모는 4334억3700만원, 매출 8조1680억3600만원, 순이익 6867억5000만원 규모이며 국내에 본사와 연구소 1개, 공장 10개를 두고 있고 해외에 8개의 공장과 15개 물류센터,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김천에서 빛난 도민 화합,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황리 폐막..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김천상공회의소,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차 교육생 대상 ㈜태동테크 견학..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시설 운영일 변경 추진..
경북보건대 산학협력단, 신입 직원을 위한 ‘직장적응 지원 사업’ 본격 시행..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434
오늘 방문자 수 : 52,087
총 방문자 수 : 98,370,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