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지난11일 김천시 농업인단체 협의회에서 주최, “이경해 열사 4기 추모식 및 한미FTA저지 결의대회”가 농민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해수 주민생활지원국장, 이현훈 농축산과장, 백성철 농업 경영인협회장,이순화 자두연합회장, 편재관 포도회장, 등 농민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한미 FTA저지 농축수산비상대책위에서는 “350만 농민 총단결로 망국적인 한미FTA를 막아냅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긴급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이경해(60) 열사는 1974년 서울 농대(현 서울시립대) 잠사과를 졸업하고 동년 서울농장을 설립, 1983년 전북농어민후계자 회장, 1988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 제2대회장, 1990 한국농어민신문사 회장, 1991-2002년 전라북도의회 도의원, 2003년 9월11일 멕시코 칸군에서 WTO 각료회의 반대시위 도중 할복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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