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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JCI가 변화고 있다

창립기념식 대신 고성산 정화활동 선택
장동현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12일











▲ 김득수 김천JCI회장(사진 우측)을 비롯 현역회원들과 가족들이 고성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모습
김천 JCI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립기념일에는 성대한 기념식을 가지고 회원들이 모여 하루를 즐기는 것이 보통이다. 김천 JCI 역시 지금까지 창립기념일에는 기념식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 고성산 정상에 있는 고성정에서 ..
지난 8일 제38회 창립기념일을 맞은 김천JCI에서는 기념식 대신 고성산 정화활동을 선택했다. 실속없는 기념식보다는 뭔가 사회에 봉사하고 김천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다.



김천 JCI의 변화에 유영만 특우회장, 박팔용 전 김천시장, 현역 JCI 회원, 특우회원, 부녀회에서도 동참했다.



이날 오전 10시 고성산 아래 모인 내빈 및 회원은 50명.



김득수 회장의 인솔아래 10리터 들이 쓰레기 봉투를 들고 고성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 김득수 김천JCI회장(사진 좌측에서 3번째)과
   
박선동 사무국장(사진 우측에서 두번째) 그리고 현역회원들 기념촬영

회원들의 건강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찾은 고성산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존하겠다는 일석이조의 계획이 실천된 것.



김천 JCI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챈 것은 고성산을 찾는 시민들이었다. 이들은 “김천의 청년들이 지역 환경을 위해 더운 날에도 개의치 않고 고생하는 것을 보니 보기 좋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김천JCI 사무국에 걸려있는 경축현수막
김득수 회장은 “오늘 고성산 등반 및 정화활동에 참석해 준 선후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고성산에 오르며 정화활동을 하니 몸도 마음도 깨끗해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천 JCI의 변화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정화활동 후 등산객과 이웃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가족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로 제38회 창립기념일을 마감했다.

장동현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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