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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공식 장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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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만찬장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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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공식을 알리는 징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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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 혁신도시가 지난20일 남면 용전리 혁신도시 건설예정지에서 노무현 대통령 및 건설교통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임인배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등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1,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빗내농악과 김천시청 취타대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상북도지사의 환영사, 혁신도시 경과보고, 박보생 김천시장과 13개 이전 공공기관장이 함께 한“지역의 희망”퍼포먼스와 치사, 발파식, 그리고 식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김천혁신도시 착공을 기념하고 경축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 혁신도시는 김천시민의 새로운 희망이다. 13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도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건설하여 김천발전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히면서“기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첫 삽을 떴다. 앞으로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경북김천 혁신도시는 경북 김천시 농소면(월곡리), 남면(옥산,운남,용전리) 일원 3,803천㎡(약115만평)에 총사업비 9,915억원, 계획인구 2만 5천명(1만세대)의 자족도시로 시행사인 한국토지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2012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김천 혁신도시는 김천-구미-칠곡-경산-포항을 연결하는 경북내륙 IT산업벨트 구축 및 경북의 산업네트워크 형성을 촉진시키는 혁신클러스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2010년 KTX 김천역이 완공되면 행정중심복합도시와 30분, 서울과 부산은 1시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하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통해 상주, 문경,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과도 연계가 가능하여 혁신도시 건설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천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주요 고속도로망과 철도, 국도 등 광역교통망의 연계 등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도로교통 기능군 3개 기관과, 농업특화도를 고려한 농업지원 기능군 4개 기관, 그리고 전력생산 및 이전기관의 희망 등을 고려한 기타기능군 6개 기관으로 총 13개 기관이다.
도시개발 컨셉은 “물과 교통이 흐르는 이노베이션 코리더(Innovation Corridor)”로 설정하고 고속철도, 고속도로와 함께 광역교통망의 정비와 산학연간 교류를 통한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육성된다.
차별화 전략으로는 2010년 준공되는 KTX 김천역사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 개발과 혁신회랑을 중심으로 도시전체를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조성 등 새로운 도시기능과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 도시, 유비쿼터스형 도시로 건설하는 한편, 이전 공공기관 유형별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서 자족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혁신도시는 경상북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에서 김천으로 입지를 최종확정(2005. 12. 13)하고 2005년 12월 23일 공식 공표되었으며, 택지개발예정지구지정(2006. 10. 30), 공공기관이전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2007. 2. 12 발효), 혁신도시특별법에 의한 지구지정(2007. 3. 19) 등으로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난 4월 1일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지구로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 혁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공공기관 이전지원계획,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방안 등 혁신도시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가동하였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국최초로 혁신도시 보상을 위한“원-스톱 서비스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토지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시산하 전 공무원을 협의보상 대책반으로 지정하여 조기보상을 독려 한 결과, 토지보상에 착수한지 1개월 만에 70%(보상금기준)가 보상 완료되어 9월 20일 역사적인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2010년에는 KTX 김천역사 준공과 함께 선도이전 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이전을 완료하게 되며, 2012년까지 한국전력기술, 교통안전공단 등 나머지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김천혁신도시는 구미, 칠곡, 상주, 문경 등 인근 지자체와 경상북도 전체가 상생 공동발전 해 나가는 신성장 동력으로서 혁신도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한편, 구미공단을 비롯한 대구권역과 연계한 산학연관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으로 산업경제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는 2008년 상반기 착공예정인 KTX 역사건립과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전국의 어느 혁신도시 보다도 추진동력이 크며, 향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착, 관련 기업유치 등 혁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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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별 버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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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도 아픈데 기공식장에는 참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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