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 황인권)는 지난 20일 보호관찰대상자 30명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누기”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익명의 독지가가 기증한 김치 110㎏(770,000원 상당)을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등 30명의 가정에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것으로 김천보호관찰지소 황인권 소장은 “추석연휴동안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명절의 따스한 정을 나눔으로서 그들이 건전한 사회일원으로 잘 생활하도록 격려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에 대한 후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보호관찰지소는 이외에도 김천시 부곡동 소재 주공아파트에서 무료로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7월 초부터 실시하고 있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돕는 등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계속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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