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250여종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경북 쌀 베스트 5’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2007 경북 쌀 베스트 5’를 선정하기 위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시료를 구입해 외관상 품위를 평가하고 DNA 분석을 통한 품종 혼합비율 검사, 전문패널의 식미평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2차례의 엄격한 검사과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의성군 한가위 RPC가 생산한 ‘의성황토쌀’이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상주시 풍년 RPC의 ‘상주풍년쌀골드’, 안동시 서안동농협 RPC의 ‘양반쌀’이 우수상, 김천시 건양 RPC의 ‘물레방아진미’와 고령군 다사농협의 ‘고령옥미’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브랜드쌀은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 내 화랑광장에서 운영중인 ‘경북쌀 홍보관’에 전시되고 앞으로 다양한 언론매체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앞으로 1년 동안 공식적인 경상북도 대표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수상내역을 표기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