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공고등학교(교장 김택희)는 1942년 개교 이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특성화 교육의 장소로 전문 농업인 양성의 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배우고 익혀서 참된 삶을 이룩하자“라는 건학 이념 아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해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직업교육제 혁신을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대상 특성화고등학교(2006,8월)로 지정되었다.
웰빙산업을 선도할 바이오식품가공학과와 전문농업유통인을 양성할 농업유통정보과를 특성화하여 2008년부터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바이오식품가공과는 지역특산물인 포도를 소재로 다양한 포도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고용창출효과를 높이는 현장체험교육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농업유통정보과는 경북농업발전 과제의 하나인 유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대형유통업체와 물류센터, 할인매장과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의 다양한 상품 유통 경로 및 방법을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농산물 및 상품유통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한다.
각 과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산학학력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외 4개 대학과 연계를 맺어 전문적인 지식을 축적하며 김천농업협동조합, 영동벤쳐산업, 영동 와인코리아 등 제조 및 유통업체와 햡약을 맺어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전문교과와 연결된 방과 후 학교활동과 학생동아리 운영, 현장견학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이론과 실제를 통합한 교육체제가 운영되도록 기획하고 있다.
특성화의 주체인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북도 지정 교원 능럭개발 평가를 통하여 전반적인 수업 및 직무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문교과 교사의 실무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산업체 직무연수를 강화하고 지역산업체및 연계대학의 우수한 산학 겸임교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성화를 실현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7억원을 교부받아 실험실과 기자재를 현대화하고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16억원의 예산을 지원으로 실습농장의 첨단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BTL 사업으로 학교의 본관 및 교실을 개축하여 2-3년 내에 최신 시설을 갖춘 새로운 교육 공간이 마련된다.
특성화과를 기점으로 학교 전체를 특성화 체제로 완비해 동,식물 자원의 생산에서부터 식품의 저장 및 가공, 상품의 유통과 소비자에게 판매까지 의 전과정을 학교내에서 교육할 수 있는 원스톱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성화 된 교육과정에서 첨단화된 시설을 활용해 전무기술능력을 깆춘 학생들은 본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라 졸업후 동일계 데학으로 진학하거나 관련 업종으로 취업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김태희 교장은 변화하는 학교 특 성화된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자 하는 김첨농공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의 밝은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으리라 확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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