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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등입학생 줄고 있다

저출산 . 일자리 부족이 원인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0월 05일

김천시 관내 초등학교의 입학생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 4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김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는 36개 초등학교 통 털어 1천490명이다.



작년의 1천564명에서 74명이 감소했다. 2008년도 예상입학자는 조사결과 1천442명으로 집계돼 48명이 더 줄어들 전망이다. 게다가 실입학자는 예상입학자보다 더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하면 감소하는 입학생 수는 48명 이상일 것이라는 교육청 관계자의 관측이다.



특히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시내 지역 초등학교 입학자 수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고 시외 지역 학교의 감소율만 문제가 됐었다. 하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시내·외 권을 따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입학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교육청관계자는 “입학생 수 감소는 저출산과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대도시로 진출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한 김천시의 전체 인구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의 전망에 따르면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저 출산의 경우 시에서 출산장려금을 추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해결될 것이며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일자리가 늘어난다면 전체인구 역시 자연스럽게 증가해 입학자 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이다.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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