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건설교통부가 주최한 제1회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에서 활력도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경상북도는 전국 234개 지자체 중 74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제1회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최종 심사를 마친 결과 김천시가 활력도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평가부문은 활력도시상, 문화도시상, 환경도시상, 녹색교통도시상, 안전·건강도시상, 교육·과학도시상의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 및 성과, 정주환경 및 도시기반시설 등 기본영역 6개 부문을 포함하여 평가한다.
김천시는 200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김천 혁신도시 건설, KTX 김천역사 건립 및 역세권 개발, 현대모비스 김천공사 건립 및 김천 풍력단지 조성 등 활기찬 경제기반을 갖춰 일하기 좋고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활력도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를 비롯하여 전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올해말 있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사업´에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2007년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 시상은 오는 10일 ´제1회 도시의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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