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촌지역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봉산면 마을상수도 시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8일 봉산면 창촌 마을회관 전정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임인배 국회의원, 정청기, 심원태 의원과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 태화지구 수돗물 통수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봉산면 태화지구는 지하수나 계곡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갈수기 수량 부족 및 지하수 수질오염으로 음용수 공급에 많은 어려움아 따랐으나 이번 사업으로 평촌, 창촌, 중리 주민들의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식수원 문제가 해소되었다. 태화지구 이번공사는 금년 초부터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암반 관정개발 두공과 관로매설 1.5km, 40톤 규모의 배수지가 설치됨에 따라 앞으로 130가구 330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양질의 식수를 공급하게 되었다. 또 시는 오는 11일 대덕 관기지구 수돗물 통수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등 앞으로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를 점진적으로 개발하여 주민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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