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1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2007년 제1회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 활력도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대상은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상으로 2001년부터 제정 시행되어온 지속가능한 도시 대상이 그 명칭과 평가방법이 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민선4기 박보생 시장이 취임하면서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일자리창출 부분에서 타도시와 비교하여 월등한 성과를 올린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는 민선4기 출범 후 기업인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지고 기업인들의 애로를 직접 챙겼으며, 박보생 시장이 직접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각 중앙부처는 물론 여러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수십차례 찾아 다니며 국비지원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한 경제관련 부서인 지역경제과를 투자유치과로 바꾸고 과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인력으로 배치했고, 중앙부처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 투자유치사무소도 신설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선진국인 독일도 수차례 방문하여 세계적인 풍력발전기 제작업체에 기술협력과 투자를 제안하고 독일 NRW 주정부의 에너지장관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만나 협력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계속하는 등 발로 뛰는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김천시는 이러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그동안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36개의 기업유치와 3,30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구 15만 도시에서 최초로 개최된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장애인체전을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치러내고,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혁신도시 등의 잇달은 착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치고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등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육성지원과 해외시장의 개척, 노사화합분위기 조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혁신도시 건설과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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