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새마을금고가 관내 금융기관 중 최고의 시설을 갖춘 건물을 신축하고 10일 오전10시 현장에서 주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준공식을 가졌다.
이마트 옆 대신동 995-2번지 큰 도로변에 우뚝 세워진 지상 4층 연건평 897.39㎡(271.4평)의 대신동새마을금고는 회원수 6천700여명에 예금고가 250억 원에 이르는 대형금고. 매년 흑자 경영으로 많은 환원사업을 하고 있는 주민은행으로 자리매김한 금고이다.
대신동은 대형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은행을 비롯한 농협, 신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대신동새마을금고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신윤옥 이사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매청(현 담배인삼공사) 노조지부장 등으로 25년간 근무하다 퇴직하고 뜻한 바 있어 대신동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한 신윤옥 이사장은 3선 이사장으로 11년째 금고를 이끌며 지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금융기관이 되도록 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중앙대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윤옥 이사장은 “오늘의 대신동새마을금고가 있기까지 많은 이용을 해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대신동새마을금고는 어느 금융기관에도 뒤지지 않는 좋은 건물을 마련했기 때문에 좋은 환경에서 직원들과 혼연일체가 친절 서비스로 그야말로 자주 찾고 싶은 더욱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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