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향토청소년 문예행사에서 김천늘푸른학교 학생들이 4년 연속 최다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하며 배우는 비정규학교 학생들의 창작 욕구 충족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 7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순자 경북도 보건여성복지국장, 김경순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도내 10개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문예행사에서 김천늘푸른학교 학생들이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둔 것.
경상북도와 (사)전국야학협의회 경북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비정규학교 유공교사로 김천늘푸른학교 박영준 교사(문성중학교)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수공예부분에서 강경민씨가 ‘농자천하지대본’으로 금상, 김영숙씨는 ‘다보탑’으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수필부문에서 김유나양이 ‘여름의 끝’으로 은상, 이상미씨는 ‘꿈속에서도’로 동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그림부분에서 이말순씨의 그림부문 ‘나팔수의 식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늘푸른학교 교사와 학생 40명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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