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11일 관내 결혼 이주여성 부부를 초청하여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여직원들과 이주여성가정과의 지속적인 멘토링 및 교류활동을 위한 자매결연식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1993년 중국에서 결혼 이주하여 한우사육으로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조마면 김석자씨와 2003년 아포읍으로 결혼 이주한 베트남 신부 트랑트리엔씨가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환경의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경험을 발표하여 최근 새로 이주한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김대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결혼이주여성에 대해 전통예절 및 풍습교육을 중심으로 한국인 배우자, 시부모 등 가족전체에 대한 가족상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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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농촌지도자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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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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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한 이주민여성과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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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민여성들의 가족과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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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민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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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착사례를 발표하는 전희연(아포거주.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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