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지난달9월 18일기준, 인구 15만명 이하인 중소도시 농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원을 돌파 함으로서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호금융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여 김천지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김천농협은 1972년 1월 21일 김천단협으로 설립되어 1990년 복지조합으로 승격되었으며, 1995년 1천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2005년 4,000억원을 달성하고 특히 2006년 2월 11일 상임이사 제도(강상철 상임이사)의 채택으로 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하였다.
이조합장은 1988년 제7대 김천농협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지금까지 조합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6선 조합장(제12대)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김천농협 개점 35년만에 예수금 5천억원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게 되었다.
한편 이동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그마한 중소도시 농협에서 5천억원이란 예수금을 돌파한 것은 전적으로 김천농협을 사랑하고 전이용해 주는 김천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영광을 김천시민들께 돌린다”고 밝히고 “김천농협은 앞으로 더욱 더 김천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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