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결연식 가져.

▲ 상주지청에서....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지소(소장 황인권)는 지난12일 경북 상주시 만산동 대구지방검찰청상주지청 회의실에서 상주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 14명과 범죄예방위원 14명간의 보호관찰대상자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위원과 대상자 간에 1 : 1 결연행사를 통해 대상자와 범죄예방위원간에 조기에 상호신뢰관계를 형성토록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범죄예방위원에게 대상자 지도에 대한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 줌으로써 대상자 지도․감독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결연식에서 김천보호관찰소장은 위원들의 조건 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소년들로 하여금 사회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를 부탁하였고, 정하록 범죄예방위원상주지역협의장은 청소년 범죄의 증가를 우려하면서 한순간에 실수를 한 청소년들이 조속히 마음을 가다듬고 학업이나 직장에 충실하기를 당부하였고, 건전한 지역사회발전에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는 보호관찰대상자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은 결연식을 마친 뒤 1 : 1 면담을 실시하여 서로에 대해 신뢰와 믿음을 갖게 하였고, 대상자와 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김천보호관찰소에서는 불우보호관찰대상 청소년에게 사랑의 끈을 맺어주는 결연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