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코레일경북남부지사(지사장 전형규)는 지난12일 김천역사2층에서 '사랑의 열매 철도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코레일이 철로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나눔 협약식을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변태석)와 한국철도공사남부지사(지사장: 전형규)는 2007년 10월 12일(금) *나눔의 날을 맞아 김천역에서 방성수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전형규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 지사장,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철도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철도모금'은 기차역 맞이방, 매표소에 모금함을 설치, 철도를 통해 고향, 친지, 가족을 찾는 이용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을 예정이며, 조성된 성금은 고향을 사랑하는 이용객들의 마음을 담아 해당 역 소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한국코레일 관할 기차역 88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진행하며 경북지역에는 코레일 경북남부지사 관할인 김천역, 구미역, 상주역, 왜관역, 영동역 5개소와 경북북부지사 관할인 영주역, 춘향역, 봉화역, 안동역 4개소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여 이웃사랑성금을 모금하게 된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은 "코레일과 함께 진행하는 철도 모금사업을 통해 연중으로 안정된 이웃돕기 재원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하며, "기차역에 설치된 모금함이 경북도민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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