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형극『왕치와 소새와 개미』공연

▲왕치와소새와 개미.

김천시에서는 오는 11월 3일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왕치와 소새와 개미」를 공연한다.

인형극「왕치와 소새와 개미」는 친구의 소중함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소설가 채만식의 同名 동화를 바탕으로 하여 각색된 공연으로 개성 넘치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이야기의 빠른 전개와 신나는 음악, 개그적인 요소가 혼합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인형극으로 공연 전에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마술쇼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3월에 ‘은혜 모르는 호랑이’를 공연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인형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두 번째 김천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최고의 인형극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형극 관람권은 공연 당일인 11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시청각실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미취학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행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를 이용하거나 전화(437-78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