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지역농업정보제공 시스템인 사이버 지역농업정보센터를 구축해 9월1일부터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 지역농업정보센터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5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개발, 시험운영을 거쳤다.
이 시스템은 농업인과 농촌지도사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지역농업인의 요구에 실시간 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농산물 직거래 유도로 유통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컨텐츠로는 지역경제 활성 컨텐츠, 온라인 농촌지도사업 컨텐츠, 농업기술지원 컨텐츠로 구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사이버 농산물홍보관, 지역농업동영상, 김천농산물대표브랜드, 농가경영진단처방서 발급시스템, 주요작목재배기술, 영농관련참고자료, 사이버 영농종합상담실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지역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이버 지역농업정보센터 구축 후 1일 접속횟수가 평균 1천200회에 이른다”고 밝히면서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가는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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