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대학이 산학 협력 협정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김천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협정식에는 김천상공회의소 윤용희 회장과 이호영 사무국장을 비롯한 상의 직원과 김천대학 강성애 학장을 비롯한 각부서 국ㆍ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정식은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대학간의 상호유대를 강화하고 인력과 기술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산업기술 양성과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김천상의 윤용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지역경제와 국가발전에 필요한 많은 재목들을 키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김천대학에 지역경제인의 한사람으로써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얼마 전 4년제 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해 정관변경이 승인된 것은 4년제 대학의 설립을 갈망하던 지역민들에게 너무나도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협정식을 통해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을 위해 두기관이 win-win해나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해가자”고 말했다.
김천대학 강성애 학장은 “평소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오시고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천상공회의소 회장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고 “지역기업과 경제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천상공회의소와 협력을 통해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정식을 통해 김천상공회의소와 김천대학은 산학 협력을 달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과 직무개발, 인적자원 교류, 시설 및 기자재 활용, 학술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교류와 함께 김천상공회의소의 정보화 관련 업무, 쇼핑몰 구축ㆍ운영관리 및 서버제공, 김천대학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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