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지사장 이동석)는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이하여 26일 봉산면 신리 마을회관 및 봉계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입자 건강증진의 날 행사를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의원 정청기, 봉산부면장 김갑배, 직지농협장 하규호,조우현 국민의료 보험공단 대구 경북 본부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다.
공단과 마을주민간의 친밀도 제고로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자부심 고취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공단이 보유한 장비 체성분분석기를 통한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 및 건강상담, 건강문고제공에 이어 김천시한의사협회 의료진이 지역주민 56명에게 침술 등 무료진료,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운동 발표회(4팀), 밸리댄스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김천시 이미용협회에서 3명의 미용사가 20명 어르신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조우현)은 축사를 통하여“건강이 곧 국가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선진국 수준의 의료보장이 정착되는 그날까지, 백년대계의 정성으로 건강보험의 역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공단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푸짐한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께 대접하였다. 또한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을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리 노인회장(정주연)은 주민을 대표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을 위해 건강측정과 무료진료 및 위안잔치를 열어 주어서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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