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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천 고수부지에서(조각공원 맞은편)지난1일 저녁 8:00경. |
김천시 직지천 고수부지(조각공원 앞)에서 굴삭기 임대료가 현실에 맞지 않다는 김천시 굴삭기 연합회는 지난1일 연합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손모노(대신중기)02 연합회장은 02굴삭기가 1일 임대료 280,000원, 기종06은 380,000원으로 인근 영동, 구미지역의 경우 기종02 굴삭기는 350,000원, 기종 06굴삭기는 450,000으로 김천지역 임대료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장비일일 사용유가는 기종02가 100,000원, 기종 06이 140,000원정도가 소비된다고 밝혔다.
연합회원들은 지난해 9월에 연합회를 조직하고 2002년도 장비 임대료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변경이후 지금까지 단가인상을 하지 못하는 한편 그동안 물가인상 및 유가 인상 요인등으로 현행 임대료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장비출고가격이 기종02는 4천7백만원을 들여 년 중 봄, 가을 5개월 정도 작업일수와 장비대금, 유류가(일일 14만원), 보험료(년120만원), 수리비(월30만원정도), 감가상각비(년 천만원)를 따져 보면은 현재 임대료는 턱없이 부족해 생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 전문건설인협회에서는 장비임대료 단가인상을 문제 삼는 업체는 작업을 시키지 못하게 하는 등 장비임대료 20,000원을 인상케 해 연합회원들은 김천시 관계자 면담을 요구하고 이와 관련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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