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이수의 고장, 역동의 혁신 신도시 건설 김천, 전국체전,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체전, 각종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체전으로 이끌어 내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의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제공에 대한 논란, 2008의정비 심의위원회 불투명한 이유로 시민단체 고발로 김천시 지역정가는 쑥대밭이 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김천시 2008의정비 심의위원회가 고발조치 되었다.
지역국회의원의 향응접대,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고발, 내달에 실시되는 대선, 내년4월에 실시되는 총선에 지역정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한편, 지역 여론에 거론되고 있는 박팔용 전 김천시장, 현 임인배 국회의원, 쌍두마차로 잠정적 양상대결 구도로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물밑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 전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3선 지방정치인, 임의원은 국회의원 3선 중앙정치인, 이들의 정치경력은 화려하다.
지난달 24일 어모면 신애병원에서 경상북도 사회복귀시설 연합회 체육대회에서 김천시청 고위간부는 단체장을 대신해 축사를 하던 중 박 전시장의 지난날 시정운영과 관련한 화려 했었던 업적 발언으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는 등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국회의원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처분이 내려져 지역정가의 크다란 변화를 일어 켰다.
이러한 일들로 인한 지역민들의 여론은 16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제18대 총선에 관한 많은 불협화음이 일고 제 각기 출마예정자의 도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시의원들의 지난달 관광성 외유에 대한 논란, 공무원폭행사건, 시민체전관련 체육복 맞춤에 따른 동사무소 직원 협박성 논란,등 파행으로 치솟았던 시의회, 이번 의정비 인상에 따른 부작용으로 그야 말로 지역정가는 쑥대밭을 방불케 하고 있다.
김천시 의회 혁신도시지원 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7일 제주도 혁신도시 추진현황과 도청, 영어마을을 둘러 보기위해 2박3일 출발할 예정, 또 오는 19일 김천시청 전국체전관련 유공 공무원 호주 해외연수에 명단이 밝혀지지 않은 3명의 시의원이 동행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조짐이다.
공직자들은 지휘본부의 지휘를 받아 현장 안내 등 각종행사에 진행요원으로 활동을 하는 한편, 시의원들은 임원 및 선수, 관계자를 격려하는 지역민의 대표자로서 관람자였다.
2008년도 지방의회의원 의정비 대폭 인상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간 편차 논란, 사회적 갈등, 행정력 낭비 등 부작용이 심해 관련 법규의 전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