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이유식 제대로 하는 방법’ 보건소 영유아 모유수유와 영양교실 운영
시, 보건소에서는 ‘우리아기 이유식 제대로 하는 방법’을 주제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영유아 모유수유 및 운동.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 보건소 3층 강의실에서 이뤄진 4번째 교육에서는 권미향 강사(구미차병원 간호사)가 유두균열, 유방울혈, 이유식.모유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강의 했다. 권미향 강사는 “산후 회복기에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유선이 막혀 모유수유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고 “유선이 열리지 않은 초기엔 저칼로리 식사를 해야 하며 하루 보통 엄마들 보다 500kcal만 더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담배나 알코올, 커피는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커피경우에는 하루 1~2잔은 괜찮다”고 말하고 “다만 초컬릿이나 음료에 든 카페인과 커피의 카페인을 통합해서 계산해야 한다”고 말하며 “최근 자신도 엄마가 되었으며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현실성 있는 강의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모유분비, 모유의 장점과 젖먹이기, 젖 짜기와 보관에 대한 기초적인 육아에서 이유식 만들기와 마사지 등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게 된다. 지난달 18일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초까지 매주 1회 내지 2회를 실시 총 10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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