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동장 백남인)에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봉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단위업무별로 처리하던 민원을 하나의 통합창구에서 일괄접수 처리하는 통합민원증명발급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동지역에서는 지난12일부터 대곡동이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담당자만 볼 수 있던 컴퓨터를 양방향 모니터로 교체, 민원인도 작업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통합민원창구는 13종류의 민원업무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발급, 전입신고, 호적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증 재발급, 과세증명, 농지원부발급,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공시지가 등을 통합민원창구 한곳에서 일괄 처리하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 이다.
이로인해 종전에 길게는 10분까지 걸리던 민원 처리 시간이 3분 이내로 단축되었고 민원인이 직접 신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민원발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통합발급기내에서 발급·편철·천공·인증 과정이 한번에 이뤄지도록 해 민원서류의 발급절차가 크게 개선,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나문배 대곡동통장협의회장은 "각종 증명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개별창구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이 해소됐고 우리동 민원실 환경이 은행보다 더밝고 편해졌다"며 통합민원발급기 운영으로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곡동사무소.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