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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황인권)는 음주·뺑소니·무면허운전 등 교통사범 25명을 대상으로 지난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5일간에 걸쳐 40시간 과정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준법운전강의 내용은 응급구조, 교통사고처리요령, 교통사고사례, 음주운전의 폐해 등의 전문과목과 성격검사, 집단상담, 미술치료 등 전문심리치료과목은 물론 봉사활동과 사진전 관람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교육 대상자들이 되풀이하여 재범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수강대상자들이 직접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례발표에 참여하고, 경찰, 119구조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등 현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직접 질문하고 답변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
김천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구미알코올상담센터, 구미여성종합상담소, 김천신경정신병원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알차고 엄정한 수강명령 프로그램을 집행할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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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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