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소장 이호일)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어린이 흡연예방 및 음주예방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틀간 공연된 인형극은 ‘행복마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인형극의 내용은 어느 행복한 마을에서 술과 담배는 호랑이와 여우를 이용해 행복한 마을 곰 아저씨를 술과 담배에 중독되게 하고 이후 호랑이와 여우에게 속은 줄 알게 된 곰은 후회를 하면서 다시 옛날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극으로 곰아저씨가 딸의 금연 노래에 힘입어 재기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내용으로 가족사랑의 실천이 금연과 절주라는 것을 인지시키고 있다. 또한 술과 담배에 중독의 무서움과 자라서도 금연 절주해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하고 있으며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간접흡연의 폐해,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원숭이, 사자 등 동물인형들이 음주와 흡연에 대한 폐해를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음주와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아울러 부모들의 금주와 금연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틀간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인형극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든 시설의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공연이 진행되는 종합사회복지관 강당 입구에는 금연 포스터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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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중에 도착한 아이들을 보건소 직원들이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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