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면장 이현윤)에서는 지난27일 임인배 국회의원, 박일정 시의회의원, 최대군 경상북도의용소방대장 ,이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교육과 발대식을 가져 산불예방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예방 결의문 선서에 이어 이현윤 농소면장은 “산불피해는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아주 작은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부주의로는 먼 훗날 맑은 공기와 환경을 후대까지 물려 줄 수 없다“면서 산불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만물을 두루 굽어 살피는 천지신명께 맑은 술과 과포를 마련해『산불 없는 농소면 만들기』를 위한 모든 뜻을 모아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발대식 후 참석자들은 동부지구대, 김천소방서의 순찰차 및 소방차 각 1대씩을 지원받아 면사무소를 출발해 국도 2호선, 지방도 913호선를 통해 성주경계, 봉곡, 용암, 월곡까지 차량 가두 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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