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청년회의소(회장 김득수)에서는 28일 개령면 서부리에 카른디 코차니파(31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고향이 태국으로 결혼 이민해 지난 2004년 남편이 사망해 어린 자녀 2명과 가족과 함께 어렵게 살아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임경규의장, 서정희 의원, 배낙호의원, 전보규 교육장, 백주흠 소방서장, 박팔용 전 김천시장, 김중기 김천신문사 사장, 김종섭 평통위원장, 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김천 J.C회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김득수회장은 식사를 통해 "열심히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화목한 생활을 영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보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머나먼 외국에서 이주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민자 가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결혼이주 여성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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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른디 코차니파(31세) 의 친구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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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황경현 사무국장, 김종섭회장, 전진환 특우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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