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마지막 기차로 떠나는 해돋이 눈꽃여행

▲ 발왕산 정상.....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전형규)는 2007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에 정동진 해돋이, 용평스키장 눈썰매 및 발왕산 눈꽃관광과 묵호항 어시장의 싱싱한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을 출시, 12월 29일 왜관~구미~김천~점촌~정동진(동해)간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관광코스로는 12월30일 토요일 밤 열차를 타고 30일 일요일 금년의 마지막 주말 아침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송구영신의 마음을 다지고, 용평스키장으로 이동하여 아이들과 연인과 함께 눈썰매를 즐기거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3.7km의 관광 곤돌라를 타고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 올라 겨울연가 촬영지와 눈꽃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게 된다.

▲ 정동진 해돋이.......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전형규)는 “항상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지역 고객들에게 2007년을 보내는 마지막 주말, 이번 기차여행이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같은 따스한 감사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자녀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화천산천어축제, 태백산눈꽃축제)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열차는 왜관, 약목, 구미, 아포, 김천, 옥산, 청리, 상주, 점촌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47,500~49,500원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김천역(429-2114), 구미역(458-6925), 왜관역(972-7788), 상주역(535-7788), 황악산관광(431-07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