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농협은 올해 220억원의 판매사업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190억 원이던 것을 11개월만인 이달 25일 현재 30억원이 증가한 220억의 판매실적을 올려 1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
이와 같이 직지농협이 높은 판매실적을 올린 것은 하규호 조합장(사진) 취임 이후 조합원과 직원간 유대감 속에 비전을 제시하고 투명경영을 통한 판매로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신뢰를 이끌어낸 때문으로 알려졌다.
직지농협은 수도권지역 25개 E-마트에 포도를 납품해 전국 8개 포도납품업체 중 가장 많은 물량인 31%를 납품하는 농협이 됐는데 이와 같이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이 이루어진 것은 하규호 조합장이 서울 E-마트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판로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특히 하 조합장이 선거 때의 공약대로 실천하는 농협상을 정립해 금융사업은 물론 영농자재와 유류 판매, 장재사업 등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포도 재배 농가에 가격을 보전하기 위해 포도출하보전금 2억2천만원을 지원한 직지농협은 잉여농산물을 순회 수집해 판매하는 외에도 친절한 자세와 상냥한 말씨로 조합원인 고객에게 감동 주는 농협으로 활력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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