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주최하는『이달의 우수기업』시상이 30일 (주)에스제이피 현지공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임인배국회의원, 백영학 도의원,윤용회 상공회의소회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장, (주)에스제이피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상북도 이달의 우수기업』은 도내 우수․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기업경영 의욕을 고취하여 생산성향상, 수출증대,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기업은 ’01년도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시상제도로 그간 총 66개 업체를 시상하는 한편, ,수상업체는 앞으로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사업 우선참여혜택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지며 이를 통하여 21세기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에스제이피 임직원들과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지역경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고유가 지속,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지역경제를 이끌어준 수상업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달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주)에스제이피는 종이용기를 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06년에 경기도 안성에서 김천으로 이전하여 지역민 고용 등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종이용기 제조분야의 기술력이 탁월하며, 하루 55만개를 생산하여 전량을 농심, 오뚜기, 삼양, 해태제과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1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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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관용 도지사, 송승민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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