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면장 한강수)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오길수, 부녀회장 나명순) 회원 30여명은 5일 대항면 향천리 행복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여 지도자들은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용배추 500포기를 절이고 비누, 치약, 휴지, 세제 등의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시루떡 5되를 행복의 집 노인들에게 나눠 주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령면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2005년부터 휴경농지를 정비하고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 마련한 기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단합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자 바쁜 일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 32명은 평소에도 봉사의 선도단체로 국도변 환경정비, 불우가정 집수리, 독거노인 반찬봉사,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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