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일부터 하루 4회 김천역에 정차하던 KTX가 내년 새해 첫날부터 8회 정차하는 증차 개편안이 지난 30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인가돼 지역주민들의 열차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이번 증차개편 안에 의하면 경부선 KTX의 경우 서울~동대구 구간은 9회(130→139회) 증편(평일96→100회)하고 김천역은 4회(4→8회) 증편됐으며 또한 정차 시간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간대로 조정돼 KTX 이용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KTX의 증편운행은 당초 김천시와 KORAIL 경북남부지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차를 한 이후 박보생 시장이 이용자들이 편리한 시간대에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증편요구 등을 꾸준히 요청한 결과 기존 4회에서 8회로 증차가 확정됐다.
박보생 시장은 “시민과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 광장 주변 포장을 말끔히 정비하고 시가지내 도로 표지판에도 김천역을 추가로 표기하는 등 철도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면서??향후 김천혁신도시와 KTX 김천역사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