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에 1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한 새마을문고가 설치됐다. 새마을문고 김천시협의회는 남면농협 2층에 새마을문고 남면분회를 설치하고 지난 27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가졌다.
현판식을 겸한 이날 개소식에는 윤달호 김천시 새마을체육과장, 김동배 새마을문고 김천시협의회장, 이문규 면장, 박인고 남면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육광수 시의원, 이성희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김연목 새마을문고 남면분회장은 “남면농협이 장소를 제공해 관내 학생은 물론 주민들이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과 영농지식 보급에 많은 도움이 될 새마을문고를 개설하게 됐다”며 “많이 이용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남면농협은 지난 달 1일부터 취미교실 스포츠댄스반과 밸리댄스반을 3개월 코스로 운영하고 있는데 호응도가 높아 각반의 수강생이 60명에 이르며 내년부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노래교실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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