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9 17:23: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삼성암 보현의집 연탄 나누기 봉사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2월 07일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삼성암 보현의집 연탄 나누기 봉사












▲ 연세도 잊으셨는지 열심히 연탄을 나르시는 모습이 꼭 청년같다....


 삼성암 보현의 집 나눔지원 봉사회(회장 박영옥)가 지난달 29일 김장봉사에 이어 7일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삼성암 보현의 집 나눔지원봉사회는 여느 금요일 아침과 같이 반찬봉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왠지 평소보다 분주한 모습이었다. 매주 실시하는 반찬봉사 외에도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서둘러 반찬 봉사를 끝내고 점심 먹을 새도 없이 연탄배달을 시작했다. 이날 계획된 집 입구에는 수해자와 연탄회사에서 일정에 맞추어 배달해둔 연탄 2백장이 나눔지원봉사회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배달회사에서 배달 해놓았지만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수해자의 집은 형편이 그다지 좋지 못한 곳들이어서 인지 가는 길이 좁고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연탄은 집 앞이 아닌 동네 입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거리에 따라 일렬로 서서 연탄을 전달하기도 하고 거리가 먼 곳은 2장씩 일일이 나르기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계조 조장(김모씨)는 “이렇게 봉사를 나오면 좋은 것이 기분도 뿌듯하고 아직 자녀가 어린데 이런 저를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하고 “방학이면 아이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데 정말 교육적으로도 좋다”며 “젊은 봉사자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암 보현의 집에서는 매년 반찬봉사를 다니고 있는 관내 불우가정 중 연탄을 사용 중인 가정에 1가구 200장씩 2천장을 전달했다.


 









▲ 박영옥 회장 오늘도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리어카를 이용해서 능률을 높여볼까?


 












▲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 사진 맨 오른쪽 앞 젊은 봉사자 조 지계조 조장 김모씨 (사진 촬영을 피하는 관계로 옆모습이 전부...)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2월 0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제9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
훈련 복귀 중 차량 화재 초기 진화…김천소방서 직원의 신속한 대응 빛나..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혼자가 아닌 우리, ‘나눔으로 희망을 잇다’..
김천대학교 건강재활서비스학과-㈜어울림특수체육센터, 심리운동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보건대, K-U시티 인재양성을 위한 제18차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김천시, 힘든 양파 농사⋯ 이제는 기계로 해결!..
경북교육청,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원서 접수 시행..
한국신문협회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방문..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1,206
오늘 방문자 수 : 27,447
총 방문자 수 : 99,98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