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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삼성암 보현의집 연탄 나누기 봉사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2월 07일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삼성암 보현의집 연탄 나누기 봉사












▲ 연세도 잊으셨는지 열심히 연탄을 나르시는 모습이 꼭 청년같다....


 삼성암 보현의 집 나눔지원 봉사회(회장 박영옥)가 지난달 29일 김장봉사에 이어 7일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삼성암 보현의 집 나눔지원봉사회는 여느 금요일 아침과 같이 반찬봉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왠지 평소보다 분주한 모습이었다. 매주 실시하는 반찬봉사 외에도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서둘러 반찬 봉사를 끝내고 점심 먹을 새도 없이 연탄배달을 시작했다. 이날 계획된 집 입구에는 수해자와 연탄회사에서 일정에 맞추어 배달해둔 연탄 2백장이 나눔지원봉사회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배달회사에서 배달 해놓았지만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수해자의 집은 형편이 그다지 좋지 못한 곳들이어서 인지 가는 길이 좁고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연탄은 집 앞이 아닌 동네 입구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거리에 따라 일렬로 서서 연탄을 전달하기도 하고 거리가 먼 곳은 2장씩 일일이 나르기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계조 조장(김모씨)는 “이렇게 봉사를 나오면 좋은 것이 기분도 뿌듯하고 아직 자녀가 어린데 이런 저를 자랑스러워 한다”고 말하고 “방학이면 아이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는데 정말 교육적으로도 좋다”며 “젊은 봉사자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암 보현의 집에서는 매년 반찬봉사를 다니고 있는 관내 불우가정 중 연탄을 사용 중인 가정에 1가구 200장씩 2천장을 전달했다.


 









▲ 박영옥 회장 오늘도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 리어카를 이용해서 능률을 높여볼까?


 












▲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 사진 맨 오른쪽 앞 젊은 봉사자 조 지계조 조장 김모씨 (사진 촬영을 피하는 관계로 옆모습이 전부...)

정효정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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