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남 이재석 회장, 여 김옥분 회장)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와 중증장애인가구, 경로당을 지난10일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 6명은 면사무소에 집결해 각 리 새마을회장이 추천한 생활형편이 어려운 30가구와 2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라면 1박스씩 총 58박스(싯가 65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감문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는 올 한 해 재활용품 수집, 판매와 유휴농지 이용 고구마수확 및 판매사업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해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저소득 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 감문면의 한 주민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사회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한결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감문면 타 단체 및 주민들의 이웃돕기 실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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