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난 12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GS마트 서울 송파점과 춘천점에서 우박 피해농가돕기 '사과특판행사'를 가졌다. 김천시는 올해 연이은 우박피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과재배 농가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GS마트 전국 10개 지점에 사과를 납품했다. 이날 특판행사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박피해(보조개)사과'가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맛과 향에서는 일반사과와 차이가 없다는 것을 적극 알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GS마트에서도 농가 고통분담 차원의 행사성격을 고려해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는 등 많은 협조를 해 줌에 따라 시 농산물유통 직원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GS마트 송파점과 춘천점 지점장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생과로 판매가 불가한 우박피해사과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30일까지 수매를 실시해 40여톤을 판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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