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센터 전직원, 친구, 가족을 비롯한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전정숙(60) 전 소장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오양근부시장, 임경규의장, 전정식의원, 김대현 소장, 박영하 농협중앙회 지부장, 이오분 진달래회장, 이미자 경북도 생활개선회장, 여한웅 전 보건소장이 참석하였다.
전소장은 경주여고를 거쳐 계명대 여성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하고(문학석사) 1966년에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청송,영천,달성, 칠곡 등지에서 근무하는 가운데 1985년도 생활개선담당, 2000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 2005년도 소장으로 재임하고 국립안동대학 여성학 강사, 경북과학대 여성학 강사를 역임, 2005년도 농업진흥청에서 농업연구분야 공로상 수상, 2006년도 탑 푸르트 시범단지 조성, 최첨단 농업기술센터 조성, 김천자두산업특구 유치, 농촌자원활용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한편 1985년도 농림수산부장관으로부터 양정시책추진사업과 관련한 표창수상에 이어 2007년 녹조근조훈장을 추천하였다.
41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농촌개발과 농가소득증대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FTA에 적극적인 대처방안 등 효율성 있는 영농기술보급을 확대해 왔다.
지인들의 선물전달과 임마뉴엘 유아원생 꽃다발 전달에 이어 단가람 합창단의 “고향의 노래” 축가와 친구 유영애씨의 “정년퇴임에 즈음하여”라는 축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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