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백주흠)는 충남 태안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수습을 위해 12월 12일부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23명의 소방력을 지원하여 기름방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제 사고지점에서 북쪽으로는 20km, 남쪽으로는 50km까지 기름막이 퍼져있는 가운데 밀물과 썰물의 차가 가장 큰 사리로 인해 빠른 해류를 타고 기름띠가 더욱 확산되지 않도록 엉겨붙은 기름덩이를 손으로 일일이 걷어내는 등 기름방제작업을 통해 해양오염과 어민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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