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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동은 참 이상한 동네.

-말도많고 탈도많은 통장 선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2월 15일
 

김천시는 22개 읍면동 이.통장 임기가 일부 만료됨에 따라서 지역별 리.통장 추천과 선정에 따른 문제가 제기되고 대선, 총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잡음과 선거와 관련한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는 540여명의 이,통장이 시정협조와 동정에 활동하고 이중 60%에 가까운 이,통장을 다시 선정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양금동은 26통 중 25곳 통장을 임명해야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통장과 통장협의회장 자리를 놓고 지역주민들과의 갈등과 마찰이 빚어지는 등 선거를 앞두고 “동장이 누구를 지원 한다”라는 괴 소문까지 무성하게 나돌고 있어 통장 선출을 놓고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김천시민연대 곽용호 사무국장은 지난14일 통장협의회장으로 잠정 추대되고 있는 J모씨를 불법건축물과 관련, 구조물용도변경에 대한 불법행위를 접수받고 이에 따른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관련부서에 우편접수 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장협의회장자리에 거론되고 있는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은 이번 불법으로 구조물을 용도 변경한 사실과 지역내에서 한 가정 부부가 통반장(새마을 지도자)을 다 맡고 있다는 비난까지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양금동 문모(55)씨는 13년 동안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반장을 해 오고 있는 가운데 K도의원의 협조를 받아 마을 진입로 포장을 위한 5,500만원(도,시비포함)의 예산까지 확보하였다고 주장하는 한편, 최근 통, 반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양금동 주민센터에서는 예산을 다른 용도로 활용해 문모씨는 이에 격분을 참지 못해 시청 관련부서 등을 방문한 결과 속수무책이었다고 토로하였다.




한편 김우열 황금동장은 5,500만원의 예산관계는 건설과 해당업무로 인해 마을 진입로 포장공사는 상하수도 BTL사업 계약이 이루어져 지금으로서는 포장을 할 수가 없어 2007 년말이 다가옴에 따라서 양천동사업자금으로 전환하였다고 전하고 “동장이 누구를 지원 한다”라는 말은 근거 없는 말이라고 일축하였다.




문모씨는 양금동 주민센터에 통장 재임명과 관련한 4개항의 정보공개 요청과 사업비 전용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송달하고 시민연대에 찾아와 “동장은 주민들의 갈등을 풀어서 화합을 도모해줘도 모자랄 판에 통장추천투표를 여기저기 부추겨 주민의 갈등을 조장하고 골을 깊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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