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을 포함한 김천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3일부터 16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시화, 서예, 조각, 사진, 공예 등 예술작품을 총망라한 예림전이 열린 것.
이번 제16회 예림전엔 김태신(그림), 김동진(서예), 김두호(사진), 김주일(공예), 문미숙(서예), 박홍순(그림), 백락종(그림), 손명순(서예), 송성헌(사진), 오상관(사진), 유건상(조각), 윤원수(서예), 이영기(서예), 이청(그림), 이홍화(문인화), 김종칠(그림), 김태신(그림), 류정분(서예), 리홍재(서예), 무주(그림), 문걸연(서예), 박덕자(그림), 송기석(조각), 유명순(문인화), 이원동(문인화), 임선희(문인화), 전성재(시화), 정인화(그림), 하반영(그림), 홍원기(그림) 등 30명의 작품 60점이 전시됐다.
이홍화 예림회장은 “예술은 내면에 잠재해 있는 감성을 자극해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술작품이 시민의 정서순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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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림전에 선보여질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이원동의 작품(왼쪽)과 대한민국 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임선희의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