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사전대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천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방방재청의 여름철,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편 평가에서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종합상황실 운영실태를 비롯해 민․관․군 협력체계, 방재교육 및 홍보, 재난예․경보 시스템 운영실태, 인명피해 최소화대책,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 방재물자관리 분야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모든 분야에 걸쳐 평가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의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제설장비 및 자재관리,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이재민 생활안정대책, 비닐하우스 및 축산, 농림시설에 대한 보호대책 등 사전대비 업무평가도 이루어 졌다.

한편 김천시는 대규모 재난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관내 군부대 및 인근 지자체인 거창군, 무주군, 영동군과 응급복구를 위한 사전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또한 폭설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시민행동요령을 앰프방송 테이프 및 팜플렛으로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하기도 했던 김천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난 없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