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김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21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이종덕 김천시새마을지회장, 2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 해 동안 활동한 새마을운동 추진성과의 종합적인 결산과 일선 현장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2007년도 새마을우수단체와 우수 새마을지도자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특히 식전 행사로 공연한 김천시사립어린이연합회의 어린이 40명이 펼친 국악한마당 장구춤이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최일선에서 21세기 새마을운동 활력화와 전국 3대체전의 성공개최, 이웃사랑 실천에 큰 역할을 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봉사정신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은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도덕적 가치관 확립과 더불어 잘사는 삶을 지향하기 위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공동체의 기풍을 심어주는 운동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하고 혁신도시건설, KTX 역사건립,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등에도 동참해 김천을 경제중심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유공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단체에게 수여한 시상내역은 남면 이성희 협의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상, 봉산면 김재관, 대항면 손광옥 협의회장, 대신동 신 하나자, 평화동 최옥분 부녀회장이 경상북도지사상, 아포읍 윤학희 대신3리새마을지도자 외 21명이 시장상, 개령면 오길수 협의회장 외 1명이 새마을중앙회장상, 새마을교통봉사대 최서윤 여성부장이 경상북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1세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읍면동새마을단체에 대해 김천시새마을지회 자체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단체는 봉산면협의회와 부녀회가, 우수는 구성면과 용암동협의회와 부녀회가, 장려에는 감문면, 개령면, 아포읍, 어모면, 부항면협의회와 부녀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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