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07년 건축행정 건실화대책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2007년 건축행정 건실화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평가항목 전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8월 28일 민원인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건축관련 복합민원 담당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직접 혁신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천시가 2007년도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내용을 보면 건축부조리 근절을 위한 부패방지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공장의 창고 등에 대해 12월 13일 김천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규제를 완화했으며, 건축사 현장조사 대행업무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법사항을 시정조치 하는 등 건실한 건축행정이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대민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를 인터넷으로 처리하기 위한 건축행정 정보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건축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및 상담을 해주는 현장민원 처리제, 민원접수부터 허가까지 도우미를 지정하여 끝까지 책임을 지고 처리해 주는 건축민원 도우미제, 건축관련 복합민원 상담을 여러 부서에 가지 않고 복합으로 처리해 주는 더블만족 건축행정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국 최초로 건축물 사용승인서 교부 시에 건축물대장을 함께 발급하여 건축주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건물등기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건축물대장 사전발급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내년에도 건축행정 건실화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특수시책을 발굴해 주민을 위한 최대의 건축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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