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4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이․통장자녀 장학생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이․통장자녀 장학생은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이․통장의 사기앙양을 위해 2년 이상 근속한 이․통장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금년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4명, 대학생 42명으로 고등학생에게는 1년간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1백만원씩 모두 46명에게 4천 565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통장님들께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지난 전국체전에 이어 제36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녀들이 더욱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장래에 김천을 빛내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7 김천시 이․통장자녀 장학생은 박호정(아포읍), 송미란, 박은진(남면), 김종섭, 김혜리(개령면), 이상현, 정은진, 이형민(감문면), 장승현(어모면), 조충영, 김은지(봉산면), 김환(대항면), 이혜창, 최혜정(감천면), 권규원, 최병윤(조마면), 이수미(지례면), 김혜주(부항면), 박동희, 김태현(대덕면), 한사성, 김성호, 이현주(용암동), 서상규, 김정현, 전재현(성남동), 조현일, 백승명, 이상미(평화동), 심종화, 이승현, 오상용(양금동), 조재영, 이정호, 황보훈, 김보람, 문나래(대신동), 이희중, 전종기, 최민영, 계대욱, 김진영, 이상현(대곡동), 정현경, 조은희, 김은정(지좌동) 이상 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