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자, 가수 등 연예인들이 315전경대를 찾아가 위문공연을 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김천지부 회원들이 20일 오후 7시 315전경대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곳 경찰들을 대상으로 한 위문공연을 한 것.
최복동 지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김정일, 문처은, 김아영, 김미진, 김동규 등 향토가수가 차례로 출연해 한국연예협회 김천지부악단 반주로 인기가요를 열창,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특히 최복동 지부장이 사비를 들여 마련한 양말세트 등 위문품이 전달됐으며 2부 장기자랑 순서에서도 한국연예협회 김천지부 악단이 음향과 반주로 봉사를 했다.
그동안 교도소, 양로원, 노인병원 등을 찾아 여러 차례 위문공연을 한 외에도 위문품을 전달한 한국연예협회 김천지부는 새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감동할 수 있는 무대를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다.
|